홍명보장학재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입력 : 2012.1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재단 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이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10일 오후 홍명보장학재단은 서울 서초구 서울팔래스호텔서 '홍명보장학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날 행사는 방송인 서경석과 엄지인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김태영, 박건하 전 올림픽대포팀 코치, 오범석, 박종우 등 축구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단 장학생 출신인 가수 구자명도 함께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홍명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재단이 출범 10주년을 맞이했다.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일은 내가 선수 시절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자는 의미로 시작했다. 처음에는 매우 작은 행사였지만 이제 많이 발전했다. 앞으로도 질적, 양적으로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명보 이사장은 제 11회 장학생으로 확정된 초·중·고등학교 선수 2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나은행, 푸마코리아 등 재단을 후원하고 있는 9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말미에는 홍명보 이사장이 직접 응급처치법 교육 캠페인을 소개하며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불상사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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