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야스, 5년 연속 세계최고 GK 등극
입력 : 2013.0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가 세계최고의 GK로 선정됐다.

카시야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통계연맹(IFFHS)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투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24점을 얻어 128점에 그친 잔루이지 부폰을 제치고 ‘신의 손’으로 등극했다. 지난 2008년 이후 무려 5년 연속 최고의 자리를 지킨 것이다.

최근 무리뉴 감독에 의해 말라가전에 벤치에 앉기도 했고, 일부에서 "예전의 폼이 아니다"라는 비판을 듣기도 했지만 카시야스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수문장임을 전문가들이 인정한 셈이다.

지난 2000년 프로에 데뷔한 카시야스는 2003년부터 4년간은 꾸준히 3위 안에 들어갔을 정도로 톱클래스를 유지해왔다.

카시야스와 부폰은 숙명의 라이벌로 IFFHS에서 21세기의 첫 10년 최고의 골키퍼로 나란히 1위(부폰)와 2위(카시야스)에 오르기도 했다. 부폰이 2000년대 초중반을 장식한 수문장이라면 이제 그 바통을 카시야스가 확실히 이어받았다는 얘기다.

한편 이번 투표에서 첼시의 페트르 체흐(92점),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85점), 맨체스터 시티의 조 하트(26점), 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15점) 등이 3~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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