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벤 하임 영입 성공...수비 보강
입력 : 2013.0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덕기 기자=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탈 벤 하임(30)을 영입, 수비수 보강에 성공했다.

QPR은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 하임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까지 6개월이며 이적료는 자유계약신분이라 없다. 벤 하임은 등번호 21번을 받았고 6일 자정(한국시간) 열리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FA컵 3라운드부터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빅클럽에서 활약했던 벤 하임은 지난 8월 포츠머스를 떠나며 자유계약 선수가 된 벤 하임은 최근 몇 주 동안 QPR과 함께 훈련해 왔다.

레드냅 감독은 벤 하임의 훈련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대표인 벤 하임은 2004년 볼턴 원더러스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뒤 첼시와 포츠머스 등에서 활약해 왔다.

레드냅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벤 하임은 경험이 많은 선수다. 나는 그가 우리 팀에서 유용한 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벤 하임은 중앙 수비와 측면 수비 모두 활용 가능해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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