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경풋볼] 라리가 최악의 매너 TOP5, 레알 점령
입력 : 2013.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세계 최고의 리그이자 기술 축구의 아름다운 향연. 바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이다. 화려한 스타들과 패스 마스터들만 있을 것 같은 라리가에 최악의 매너를 가진 선수가 있다?

축구 전문 사이트 ‘킥TV’는 세계 최고의 리그라 평가 받는 라리가에서 최악의 매너와 더티함을 가진 선수들 TOP5를 선정했다. 영광(?)의 1위는 명불허전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30)가 선정됐다.

페페는 강력한 태클과 안정적인 수비로 레알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지만 때로는 거친 태클과 최악의 매너의 선수로도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사건은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손을 밟은 사건. 그는 고의가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미 수 차례 이런 행동을 보인바 있어 논란이 계속 됐다.

2위는 백태클 전문 수비로 악명이 높은 수비수 알베르토 로포(33, 데포르티보)가 선정됐다. 3위는 ‘엘클라시코의 난동꾼’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가 뽑혔다. 그는 지난 2010년, ‘엘클라시코 더비’에서 메시를 고의적으로 걷어찬 후 푸욜과의 몸싸움까지 벌였다. 경기 후 곧바로 사과했지만 논란은 계속됐고 최근에는 심판에게 욕설을 해 5경기 출장 징계를 받았다.

4위는 이탈리아 출신의 다혈질 수비수 마우리치오 란자로(31, 레알 사라고사)가 뽑혔다. 5위에는 세비야의 단신 수비형 미드필더 개리 메델(26)이 선정됐다. 투지있는 플레이를 펼치는 미드필더답게 카드를 많이 수집하는 선수고 A매치 경기에서는 상대 공격수의 주요(?) 부위를 잡은 적도 있다.

[편집팀]
사진=ⓒSantiago Perez/Sporta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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