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마타 램파드 연속골....아스널 2-1 제압
입력 : 2013.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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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첼시가 후안 마타, 프랭크 램파드의 연속골로 아스널을 2-1로 꺾고 2위 맨체스터시티와 승점 6점차를 유지했다.

첼시는 20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 13승 6무 4패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했다.

눈발이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첼시는 전반 마타와 램파드의 골로 2-0으로 앞서면서 분위기를 장악했다. 후반 아스널의 공세에 주춤하며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한 골 차 리드를 잘 지키며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램파드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첼시는 초반부터 아스널을 압박했다. 아스널도 4분 월콧의 스루 패스를 받은 올리비에 지루드가 단독 찬스를 맞았지만, 이를 놓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첼시는 전반 5분,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의 스루 패스를 받은 후안 마타가 감각적인 볼터치 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스널 벵거 감독이 프랑시 코클랭이 하미레스에게 발을 밟힌 것이 파울로 인정되지 않았다면서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세를 이어간 첼시는 15분 추가골에 성공했다. 문전 오른편에서 기회를 노리던 마타가 반대편에 혼자 있던 하미레스에게 패스했고, 하미레스를 막던 보이첵 슈체즈니 골키퍼가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램파드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2-0으로 달아났다.

아스널은 후반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12분 산티아고 카솔라의 스루 패스를 받은 월콧이 오른발 슛으로 추격골을 성공시켰으나 골은 그 것이 전부였다. 아스널은 9승 7무 6패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사진 ⓒMichael Zemanek/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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