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성남, 조르단-하강진 트레이드
입력 : 2013.0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경남FC와 성남 일화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경남과 성남은 5일 공격수 조르단(23)과 골키퍼 하강진(24)을 트레이드했다.

경남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하강진은 2011년 성남이 FA컵 우승을 차지할 때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했다. 2010년 수원에 입단했으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남에서 뛰었다. 통산 K리그 67경기 출전 96실점을 기록했다.

경남은 하강진 영입으로 백민철과 함께 골문을 책임질 자원을 확보했다. 하강진은 “올 시즌 40경기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 꼭 FA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성남으로 이적한 조르단은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다. 빠른 움직임이 장점이며 2011년 K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까지 32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조르단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경남FC, 성남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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