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부천 2부리그 첫 대결… K리그 개막전 대진 확정
입력 : 2013.0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수원FC와 부천FC1995가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의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대행 김정남)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K리그 8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 K리그 대진 추첨을 했다.

3월 16일에 수원-부천, 광주FC-상주 상무가 첫 경기를 치르고 다음날인 3월 17일에는 충주 험멜-경찰청, FC안양-고양 Hi FC가 맞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K리그의 경기 시간과 장소를 포함한 경기 일정은 12일에 확정, 발표한다. 경기 시간은 주간경기는 오후 2시 또는 오후 4시, 야간 경기는 오후 7~8시로 편성될 예정이다. 경기일은 주말(토․일), 공휴일과 함께 월요일에도 편성된다.

K리그 1위 팀은 오는 12월 사상 최초로 열리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 승격할 수 있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K리그 클래식 12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린다. 12월 4일(수) K리그 1위 홈에서 1차전을 하고 12월 7일(토) K리그 클래식 12위 팀 홈에서 2차전이 진행된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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