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설날 연휴? 우리에게는 훈련뿐!’
입력 : 2013.0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FA컵 2연패와 K리그 클래식,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내건 포항 스틸러스에 설날 휴식은 없었다.

포항은 현재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안탈리아에서 머무는 일정이어서 설날을 타지에서 보내게 됐다. 설날이라 명절 기분을 낼 수도 있지만 포항 선수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훈련이었다.

설날 당일에 포항은 간이 합동 차례를 한 뒤 오후에 훈련을 할 예정이다. 설날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훈련의 연속이다.

휴식 없는 훈련에 지친 포항 선수들을 위해 선수지원팀의 임정민 대리가 나섰다. 임정민 대리는 선수들의 기분 전환을 위해 떡국을 준비 중이다. 비록 인스턴트 떡국이지만 센스있는 임정민 대리의 준비에 포항 선수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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