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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감독 ''바르사, 역시 세계 최강팀''

기사입력 : 2013.03.1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AC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세계 최강의 팀으로 인정했다.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밀란은 바르사와의 챔스 16강 2차전에서 0-4로 완패, 홈 1차전 2-0 승리를 지켜내지 못한 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한 알레그리 감독은 "오늘 밤 바르사는 정말로 굉장했다. 특히 전반 30분까지의 경기내용은 압도적이었다"며 상대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알레그리는 또 "바르사는 역시 세계 최강의 팀이다. 메시와 이니에스타는 드리블로 상대 팀을 파괴할 수 있고 샤비의 패스는 언제나 날카롭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그러면서도 밀란 선수들에 대한 평가도 잊지 않았다. "나는 우리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마지막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며 경기 결과를 묵묵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알레그리 감독은 "비야의 위치가 언제나 우리 팀 수비진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바르사의 패스는 매우 빠른 속도로 돌아갔고, 비야는 항상 적절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었다"면서 비야를 바르사 승리의 주역으로 꼽았다.

비야는 후반 10분, 팀의 8강 진출을 결정짓는 천금의 골을 작렬시키며 모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중이다.

그 밖에 알레그리 감독은 "우리 팀에 찾아온 득점 기회를 살려내지 못한 것이 무엇보다 아쉽다"며 "만약 니앙이 득점을 성공시켰다면 경기 흐름은 크게 달라졌을 것" 이라고 원정 득점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홈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밀란은 원정에서 1골만 성공시켜도 바르사를 벼랑 끝으로 몰아붙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바르사라는 큰 산을 넘지 못한 채 챔스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밀란은 자국리그에 남은 힘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밀란은 현재 승점 51점으로 리그 3위를 마크, 다음 시즌 챔스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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