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레반도프스키 영입전 끼어들기?
입력 : 2013.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 영입전에 끼어들 전망이다. 현재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레알은 두 선수 영입을 위해 이미 발 빠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레반도프스키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이 직접 독일로 건너가 도르트문트의 렌하드 로발 회장과 만나 영입을 논의한 것을 알려졌다.

'카데나 세르’는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에 레반도프스키를 내주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3,700만 유로(약 531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마리오 괴체를 바이에른에 내줬지만 레반도프스키마저 보낼 경우 전력 차가 더욱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유럽 언론들은 레반도프스키가 타 리그로 이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의 차기 행선지로 레알을 비롯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가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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