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은, 수원팬이 뽑은 '블루윙즈 5월 MVP'
입력 : 2013.06.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수원 삼성의 핵심 미드필더 오장은(28)이 '블루윙즈 5월의 MVP'에 선정됐다.

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 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 기자단이 선정하는 '풋풋(FootㆍFoot)한 한 줄 평점'에서 오장은이 평균 6.3점을 기록하며 블루윙즈 5월의 MVP로 뽑혔다고 전했다.

오장은은 지난 1일 경남전까지 포함해 수원이 5월에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 폭발적인 활동량과 정확한 패싱력으로 공수 모두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수원은 부상자들의 공백 속에 3연패에 빠지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장은의 활약은 한 줄기 빛과도 같았다.

오장은은 "팬분들께서 5월의 MVP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최근 부상자가 많아 우리팀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6월 휴식기를 통해 팀을 재정비해서 후반기부터는 매 게임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창훈과 서정진은 각각 평균 6.0점과 5.8점을 기록, 오장은에 이어 2, 3위에 오르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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