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제의 무시한 BVB 브와슈치코프스키…’도르트문트가 최고’
입력 : 2013.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도르트문트의 폴란드 국가대표 윙어 야콥 브와슈치코프스키(28)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제의를 거절한 사실이 밝혀졌다.

맨시티는 엄청난 자금력을 등에 업고, 이적료에 상관 없이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하는 거대 구단이다. 갑부 구단이므로 그에 따른 충분한 주급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브와치코프스키는 맨시티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31일 폴란드 ‘세글라브 스포르토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르트문트에 머무는 것이 맨시티로 떠나는 것보다 훨씬 이점이 많다”며 도르트문트 잔류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브와슈치코프스키는 “우리는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훌륭한 감독이 있고, 열광적인 서포터가 존재한다”며 “우리 앞에는 아주 밝은 미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와 내 가족들은 이곳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맨시티 뿐만 아니라 어느 팀으로의 이적도 추진한 적이 없다”며 도르트문트에 대한 충성심을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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