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경계, “손흥민은 레버쿠젠 핵심 선수”
입력 : 2013.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손흥민(21, 바이엘 레버쿠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부터 집중 견제 대상으로 꼽혔다.

맨유는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조별리그 A조에서 대결을 펼칠 레버쿠젠에 대해 분석했다.

사미 히피아 레버쿠젠 감독에 대한 소개, 챔스에 올라오기까지의 과정, 핵심선수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로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핵심선수에 손흥민을 비롯해 슈테판 키슬링, 시드니 샘 등 레버쿠젠의 공격 삼각편대가 꼽혔다.

맨유는 “안드레 쉬를레가 첼시로 떠난 가운데 지난 시즌 25골을 터트린 키슬링이라는 ‘타워’는 건재하다”라고 운을 땐 뒤 “21세의 젊은 스트라이커 손흥민과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시드니 샘도 위협적이다”라고 평했다.

맨유와 레버쿠젠의 대결은 9월 18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라포드에서, 그리고 11월 28일 새벽 4시 45분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다

사진=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The 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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