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베일 빌바오전 출전 위해 ‘총력전'
입력 : 2013.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24, 토트넘) 잡기에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30일 “레알이 9월 1일에 있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 전에 베일 영입을 마무리 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내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아온 베일은 8,600만 파운드(약 1,48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토트넘에 안길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토트넘의 마지막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더 선’은 보도했다.

‘더 선’에 의하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소위 말하는 ‘지연작전’을 쓰고 있지만 레알의 페르난도 페르난데스 타피아스 부회장은 “몇몇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결국 베일은 레알로 오게 될 것이다”라며 개의치 않아 했다고 한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의 28일 발언도 베일의 이적이 다가왔음을 증명한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8일 “베일이 꿈꿔왔던 레알행이 아주 아주 가까이 다가왔다. 토트넘은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많은 이적료를 받을 예정이다”라는 빌라스-보아스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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