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가시성 극대화한 하이비즈 컬렉션 출시
입력 : 2013.09.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대표적인 4가지 축구화 모델에 가시성을 극대화한 나이키 하이비즈 컬렉션(NIKE HI-VIS COLLECTION)을 새롭게 출시하였다.

유럽축구리그의 겨울 시즌은 빈번한 악천 후로 인한 계절적인 변수가 순위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강한 비와 눈은 경기 중 선수들의 시야를 방해하며 경기 당일 컨디션에 영향을 주어 결정적인 타이밍을 포착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이와 같은 계절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이 탄생한 나이키의 하이비즈 컬렉션은 기존 나이키의 하이퍼베놈(HYPERVENOM), 머큐리얼 베이퍼 IX(MERCURIAL VAPOR IX), 티엠포 레전드 IV(TIEMPO LEGEND IV), CTR360 마에스트리 III(CTR 360 MAESTRI III)의 4가지 축구화 모델에 시선을 지배하는 색상을 사용하여 악천후에 맞서는 선수들에게 작은 변수까지 놓치지 않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가능케 한다.

하이퍼베놈과 머큐리얼 베이퍼IX은 강렬한 일렉트로 퍼플색과 일렉트릭 그린색으로 이뤄진 바탕에 검정 색상 디테일을 더했다. 티엠포 레전드 IV와 CTR360 마에스트리III는 눈에 띄는 일렉트릭 그린색과 이에 대조되는 민트 그린색의 포인트를 조화롭게 디자인했다.

나이키 풋볼의 풋웨어 담당 부사장인 필 매카트니는 “빠르고 치열한 현대 축구에서 경기 중 선수들의 시야에 잠깐이라도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같은 편 선수의 축구화가 눈에 들어온다면 빠르게 패스 타이밍을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세계 최고 레벨 축구 경기에선 이런 찰나의 차이가 승패를 가르게 된다”고 했다.

나이키는 지난 10년간 색채조합의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축구화 탄생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특히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눈에 띄는 메탈릭 퍼플과 토탈 오렌지 색상을 배합한 축구화를 통해 경기장의 선수들과 축구팬들에게 크게 어필한 바 있다.

나이키 하이비즈 컬렉션은 10월 초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www.nikestore.co.kr) 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nikeinc.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격은 하이퍼베놈, 머큐리얼 베이퍼 IX 모두 25만원대, CTR360 마에스트리 III 23만원대 그리고 티엠포 레전드 IV 18만원대다.


사진제공=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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