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말리전 발목 부상으로 11월 초까지 결장
입력 : 2013.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이 말리전에 당한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구자철은 15일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6분 상대 수비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고통을 호소해 김보경과 교체됐다.

그는 병원 진료를 위해 출국을 하루 미루고 16일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했고 오른발목 급성 염좌로 진단됐다. 회복까지 3~4주 가량이 걸리는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구자철은 20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 결장하게 됐다. 부상의 회복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로서는 11월 2일 프랑크푸르트와의 11라운드까지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 진료를 마친 구자철은 17일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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