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천수 동석 K, S 선수도 징계방침
입력 : 2013.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천수(32, 인천 유나이티드) ‘폭행 사태’의 불똥이 그와 동석했던 팀 동료선수에게 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 조동암 사장은 19일 사건 현장에 이천수와 함께 있었던 인천 선수 2명에 대해 프로 선수로서 자신의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술을 마신 점을 지적, 징계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 사장은 이천수에 대해서도 징계가 불가피하나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합의는 물론 법적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결정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수는 지난 14일 새벽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서 옆자리 손님 김모(30)씨를 뺨을 두차례 때리고 김씨의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로 인천 남동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이때 이천수와 동석한 일행이 4명으로 이중 이천수를 포함한 3명이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였다.

이천수와 동석한 2명의 선수는 K선수는 모두 이천수 선수의 후배들로 K선수는 수비 포지션의 선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천수의 징계 수위는 두 선수의 징계 결과로 미뤄볼 수 있는데 중징계가 내려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천수는 피해자 김모씨(30)와 합의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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