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버트, “공격수는 골로 평가 받아야”
입력 : 2013.1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 소속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인 리키 램버트가 계속해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격수로서 팀에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골을 넣은 것이라는 것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램버트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사우샘프턴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골을 넣길 원한다. 왜냐하면 공격수로서 골을 넣는 것이 가장 우리 팀을 돕는 일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득점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라며 팀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키 램버트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소속팀 사우샘프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왔다. 사우샘프턴의 챔피언쉽 승격,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잔류 그리고 올 시즌 가파른 상승세에 그의 득점력 또한 상당히 기여해왔다.

램버트는 지난 8월 스코틀랜드와의 친선전을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으며, 그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차출되어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 최종 예선 경기를 소화했다. 몰도바 전에서는 부상으로 결장했던 웨인 루니와 다니엘 스터리지의 빈 자리를 메우며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의 이러한 활약은 잉글랜드의 본선행에 밑거름이 되었다.

사우샘프턴은 2일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리키 램버트는 선발출장하여 풀 타임을 소화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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