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없는’ PSV, 즈볼레와 1-1 무… 5경기 연속 무승
입력 : 2013.1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PSV 에인트호벤이 박지성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PSV는 3일 새벽(한국시간) 에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PEC 즈볼레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PSV는 전반 3분 수비수 제프리 브루마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 14분 프레드 벤손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PSV는 추가골을 놓기 위해 분전했으나 원하는 골을 얻지 못하고 홈에서 아쉽게 비겼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PSV는 5승 4무 3패 승점 19점으로 4위를 이어갔다. 선두 AZ 알크마르(승점 22점)와의 승점 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즈볼레도 5승 4무 3패 승점 19점이 됐으나 골득실 차에서 밀려 6위가 됐다.

또한 PSV는 지난 10월 20일 10라운드 흐로닝언전 0-1 패를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승리를 못한 채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


사진출처=PSV 에인트호벤 홈페이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