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축구선수’ 심서연, 쇄골 골절로 수술
입력 : 2013.1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미녀 축구선수’ 심서연(24, 고양대교)이 쇄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심서연은 지난 10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의 커먼 웰스 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평가전에 출전했지만 팀의 0-3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 경기서 쇄골 골절 부상을 입었다.

고양 대교 관계자는 8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심서연이 쇄골 골절로 수술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위 선양을 위해 대표팀 차출에 기꺼이 응했는데 선수가 부상을 당하고 돌아와 마음이 아프다”며 팀 전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심서연의 부상에 아쉽다고 전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고양대교는 2위 서울 시청과 챔피언 결정전을 놓고 맞대결을 펼쳤지만 2-3 역전패를 당하며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우승 실패 이후 팀을 재정비해 2014년 우승을 노리고 있던 고양대교는 팀의 핵심 심서연이 부상을 당하며 2014년 시즌 구상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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