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1R]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 첼시, WBA와 2-2 무승부
입력 : 2013.1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첼시가 경기 종료 터진 페널티킥 동점골로 가까스로 패배를 면했다.

첼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아자르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 내내 공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이 터지지 않던 첼시는 전반 종료 직전 사무엘 에투가 득점에 성공하며 첼시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 후 웨스트브로미치는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6분 결국 롱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동점골을 만든 7분 뒤 웨스트보리미치의 세세뇽이 골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리지웰의 도움을 받은 세세뇽은 왼발 슛으로 첼시의 골문을 다시 한 번 열었다.

첼시는 동점을 위해 공격을 계속해서 펼친 끝에 경기 종료를 앞두고 하미레스가 리드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아자르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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