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업소 여직원 돌직구도 루니 일탈 못막았다
입력 : 2013.1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마사지 업소 직원의 돌직구성 발언도 루니의 추가 일탈 행위를 막지 못했다?'

영국 리버풀의 마사지 업소에서 근무했던 패트리샤 티어니의 증언이 최근 알려지면서 루니의 자유분방한 사생활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업소 종사자의 '믿기 힘들 정도의 정직한(?)' 조언을 했음에도 루니의 계속되는 일탈 행위를 막지 못했다는 점이다.

티어니는 "나는 루니가 다른 몇 명의 남자들과 함께 우리 업소에 방문한 사실을 기억한다. 그리고 4일 뒤에는 루니 혼자 방문했다. 나는 그를 방으로 데려가 '인생을 망치고 선수 경력을 완전히 끝내지 않으려면 마사지 업소 출입 습관을 끊으라'고 조언했다"고 말한 사실이 영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하지만 루니의 일탈 행위는 그 뒤에도 계속되었다.

루니는 2010년 자신의 아내 콜린이 임신한 기간 동안 성매매 에이전시를 통해 소개받은 제니퍼 톰슨과 총 7차례의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는 톰슨과 한 번 만날 때마다 그 댓가로 1천파운드(약 170만원)를 지급했고 톰슨은 "만날 때에는 항상 같은 호텔을 이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루니의 일탈 행동은 그 이전에도 있었다.

루니는 2004년 3명의 직업 여성들과 성매매 스캔들에 휘말렸으며 그 사건으로 인해 콜린과 결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언론을 통해 섹스 스캔들이 알려질 때마다 루니는 엄청난 후폭풍에 시달렸으나 콜린은 루니를 용서했고 결별 위기도 용케 넘어갔다.

콜린은 그럴 때마다 루니를 '돈 때문에' 용서한 것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기획취재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