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PSV 광팬 밴덴헐크 만나 함박웃음
입력 : 2013.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PSV 에인트호벤의 영웅 박지성(32)이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28)와 만났다.

PSV 페이스북은 28일 박지성과 밴덴헐크가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선수는 27일 PSV 훈련장에서 만났으며 밴덴헐크는 박지성에게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야구공과 삼성 유니폼을 선물로 전했다. 삼성 유니폼에는 벤덴헐크가 직접 한글로 박지성의 이름을 적기도 했다.

네덜란드 출신인 밴덴헐크는 에인트호벤에서 나고 자랐으며 어렸을 때부터 PSV를 응원한 축구팬이다.

밴덴헐크는 올해 삼성의 프로야구 우승을 이끈 뒤 휴가를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갔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박지성은 PSV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출처=PSV 에인트호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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