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톱10이 상금 절반 독점
입력 : 2013.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기사 첨부이미지
[스포탈코리아=테니스피플 제휴] 박원식 기자=2013년 세계프로테니스계에서 1위~10위의 선수들이 100위내 선수 상금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2일 상금 랭킹 기준으로 ATP(남자프로)와 WTA(여자프로) 1~100위까지 선수들의 상금을 집계한 결과, 남자의 경우 톱10 상금합계가 4895만6천755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는 100위까지의 상금합계 1억 1616만8천732달러의 42.14%에 달하는 규모다. 이 가운데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은 톱10 상금 합계의 10.39%인 1207만 935달러의 상금수입을 올렸다.

여자의 경우도 톱10이 4251만5천81 달러를 상금으로 벌어들여 100위까지 상금의 절반에 가까운 44%를 차지했다. 여자 세계 1위인 세레나 윌리엄스는 올해 1238만 5천572달러 상금수입을 기록해 나달보다 31만 4천637달러를 더 벌었다. 세레나는 여자 100위까지 상금 합계중 12.78%를 자기 몫으로 챙겼다.

한편 국가별로는 스페인이 남녀 상금 합해 2964만 달러를 기록해 세계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이 600만 달러 뒤진 2351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남자 상금순위 1~10위

상금순위 이름 국적 상금수입 비율
1 라파엘 나달 스페인 $12,070,935 10.39
2 노박 조코비치 세르비아 $11,197,947 9.64
3 앤디 머레이 영국 $5,416,221 4.66
4 다비드 페러 스페인 $4,086,953 3.52
5 후안 마틴 델포트로 아르헨티나 $3,894,039 3.35
6 로저 페더러 스위스 $2,798,637 2.41
7 스타니슬라스 바빙카 스위스 $2,656,925 2.29
8 토마스 베르디흐 체코 $2,632,405 2.27
9 리샤르 가스케 프랑스 $2,411,899 2.08
10 미하일 유주니 러시아 $1,790,794 1.54



여자 상금순위 1~10위

상금순위 이름 국적 상금수입 비율
1 세레나 윌리엄스 미국 $12,385,572 12.78
2 빅토리아 아자렌카 벨라루스 $6,497,165 6.70
3 리나 중국 $3,982,485 4.11
4 마리아 샤라포바 러시아 $3,544,222 3.66
5 아그네시아 라드반스카 폴란드 $3,118,332 3.22
6 사라 에라니 이탈리아 $3,073,992 3.17
7 마리온 바톨리 프랑스 $2,890,132 2.98
8 페트라 크비토바 체코 $2,853,474 2.94
9 안젤리크 케르버 독일 $2,139,358 2.21
10 엘레나 얀코비치 세르비아 $2,030,349 2.09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