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과식으로 결장한 카가와 조롱
입력 : 2013.1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과식으로 인해 결장한 카가와 신지(24)에 대해 현지 언론이 조롱했다.

지난 7일 뉴캐슬과의 경기에 카가와는 출전하지 않았다. 대기 명단에도 그의 이름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최근 2경기 연속 주전으로 나섰기에 의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경기 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지난 4일 에버턴과의 경기가 끝난 뒤 카가와가 과식을 했다. 이로 인해 병원에 가 위세척을 하는 등 지금 몸상태가 좋지 않다”며 카가와의 결장 이유를 밝혔다.

이에 영국 대중지 ‘미러’는 카가와의 얼굴을 밥 그릇을 들고 있는 스모 선수의 몸과 합성한 사진을 게재하며 조롱했다.

한편, 모예스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새벽(한국시간)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카가와는 뛸 수 있다”며 카가와가 완전히 부상에서 회복했다고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미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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