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특급’ 히베이루, '위기의 맨유' 이적 초읽기
입력 : 2013.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구원할 브라질 특급이 온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0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인터뷰를 인용해 “브라질의 신성 에베르톤 히베이루(24, 크루제이루)가 맨유로의 이적을 위해 대화 창구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의 떠오르는 스타플레이어 히베이루가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는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모두 겸할 수 있는 선수고 브라질의 미래라 불리고 있다. 또한, 크루제이루의 우승을 이끌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고 선수 본인도 맨유행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히베이루는 “나는 이미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유심히 지켜봤다. 그들은 유럽에서 위대한 팀이고 웨인 루니, 카가와 신지 등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나는 그들과 함께 할 준비를 마쳤다”며 맨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히베이루는 “나는 미드필더 어떤 자리에서든 뛸 수 있다. 공격수의 뒤를 받치는 플레이메이커를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고 에이전트 및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느낌이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히베이루의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58억 원)가 예상되고 맨유도 이 금액으로 협상 준비를 마쳤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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