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음 시즌을 위해…신인선수 7명 지명
입력 : 2013.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대전 시티즌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2014시즌을 향한 첫 발걸음을 떼었다.

대전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대전 유소년 선수인 김연수(충남기계공고)를 우선지명한 것을 비롯, 드래프트 현장에서 6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대전은 먼저 유소년 선수인 공격수 김연수를 우선지명했다. 대전 U-15(유성중)과 U-18(충남기계공고)에서 성장한 김연수는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가 강점이다.

그리고 대전은 드래프트 현장에서 3순위로 미드필더 유성기(연세대)를, 5순위로 미드필더 김영승(호원대)를 지명했다. 유성기는 올해 연세대 축구부 주장으로 활약했으며, 김영승은 U-17 대표팀과 U-18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다.

대전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번외로 지명한 곽재민(DF, 한남대), 김윤재(DF, 홍익대), 한상혁(GK, 배재대), 서승훈(MF, 중원대)까지 총 7명의 신인선수를 지명했다.

조진호 감독대행은 “2014시즌을 위한 공식적인 선수 영입의 시작이다.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 기쁘다. K리그 클래식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선수 영입, 훈련 등 모든 영역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드래프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사진=대전 시티즌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