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 감독, “박주영, 볼턴전에서 기회 얻을 것”
입력 : 2014.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왓포드로 임대 이적 후 4경기 연속 결장했던 박주영(29)이 볼턴과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왓포드의 쥐세페 산니노 감독은 20일 ‘왓포드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 “박주영은 23일(한국시간) 열리는 볼턴과의 경기에서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박주영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주영은 지난 1월 이적 기간 막판 왓포드로 임대 이적했다. 이적 후 박주영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추가 된 뒤 4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지난 여빌타운과의 경기에서 박주영의 결장에 대해 산니노 감독은 “여빌의 스타일을 고려 해 공격 옵션 가운데 다니와 라네기를 투입했다. 박주영을 교체로 투입하려고 했으나 세트피스 상황을 고려해 라네기를 계속 뛰게 했다”며 전술상 박주영을 벤치에 앉혀놨다고 설명했다.

23일 리복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볼턴과의 경기에서 박주영이 출전한다면, 볼턴의 이청용(26)과의 ‘코리언 더비’가 성사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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