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스포탈코리아] 지난 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치열한 더비전이 진행되던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볼보이'에게 도발을 당했다.
레알은 더비 원정의 압박감을 반영한 듯 초반에 아틀레티코의 조르제 코케와 페르난데스 가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2-1로 끌려갔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으나 전반에만 내리 두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최소한의 동점골이라도 넣어야 하는 쫓기는 상황에서 호날두가 사이드라인으로 아웃된 볼을 받으려 '볼보이'에게 다가간 순간, 볼보이는 호날두가 볼을 받지 못하도록 옆으로 던져 버린 것이다.
☞ 호날두 무시하는 볼보이 보러가기
경기 시간 지체 뿐 아니라 호날두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 위한 볼보이의 도발에 호날두는 쓴웃음을 지으며 돌아섰다. 볼을 던져버린 볼보이는 만족한 표정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볼보이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평상심을 되찾은 호날두는 경기 종료 10분 전 드디어 동점골을 터뜨렸고 레알은 원정 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미지=마르카 사이트 캡쳐
기획취재팀
레알은 더비 원정의 압박감을 반영한 듯 초반에 아틀레티코의 조르제 코케와 페르난데스 가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2-1로 끌려갔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으나 전반에만 내리 두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최소한의 동점골이라도 넣어야 하는 쫓기는 상황에서 호날두가 사이드라인으로 아웃된 볼을 받으려 '볼보이'에게 다가간 순간, 볼보이는 호날두가 볼을 받지 못하도록 옆으로 던져 버린 것이다.
☞ 호날두 무시하는 볼보이 보러가기
경기 시간 지체 뿐 아니라 호날두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 위한 볼보이의 도발에 호날두는 쓴웃음을 지으며 돌아섰다. 볼을 던져버린 볼보이는 만족한 표정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볼보이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평상심을 되찾은 호날두는 경기 종료 10분 전 드디어 동점골을 터뜨렸고 레알은 원정 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미지=마르카 사이트 캡쳐
기획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