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미디어데이] ‘이구동성’, 올 시즌 WK리그 우승 후보는 ‘인천현대제철’
입력 : 2014.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태평로] 정성래 기자= 올 시즌 WK리그 7개 팀 감독들이 예상한 '절대 강자'는 인천현대제철이었다.

인천현대제철 최인철 감독을 제외한 6개 팀 감독은 10일 오후2시 서울시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 호텔서 ‘IBK 기업은행 2014 WK리그’의 공식 미디어 데이에서 모두 인천현대제철을 우승팀으로 꼽았다.

부산 상무 이미연 감독은 “나머지 팀들도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챔피언이란 것은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인천현대제철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다른 감독들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서울시청 서정호 감독은 “모든 팀들이 전력 보강이 다 잘 됐다. 편차가 많이 줄었지만, 선수 영입을 많이 한 팀이 우승할 것”이라며 인천현대제철을 돌려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현대제철 최인철 감독은 “많은 감독님들께서 우리를 우승팀으로 꼽았다. 그러나 서울시청이나 고양대교도 우승권에 근접해 있다”며 서울시청과 고양대교가 인천현대제철과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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