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더딘 에토, PSG전 결장한다
입력 : 2014.04.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첼시의 스트라이커 사뮈엘 에토(33)가 부상 회복이 늦어지며 결국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결장한다.

첼시는 지난 1일(한국시간) 에토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고 전하며 PSG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8골2도움으로 에당 아자르(14골7도움)에 이어 팀 내 2번째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에토는 지난달 22일 열린 아스널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9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 됐다.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결장하며 팀의 0-1 패배를 지켜본 에토는 PSG 원정에도 결장하게 됐다. 영국 언론들은 에토가 PSG전에 출전할 19명의 명단에서 아예 빠졌으며 그 자리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대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와 PSG의 8강 1차전은 오는 2일 새벽 PSG 홈에서 치르지며 2차전은 런던으로 장소를 바꿔 오는 9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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