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코스타, 바르사와 8강 2차전 출전 가능성 'UP'
입력 : 2014.04.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디에구 코스타(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오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코스타는 2일 바르셀로나와의 UCL 8강 1차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 30분만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불헹 증 다행으로 부상은 경미한 수준이다. 경기 후 AT 마드리드는 구단 SNS에 코스타의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이 늘어났음을 밝혔다. 큰 부상인 근육 파열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다.

복귀 시기에 많은 시점이 쏠렸다. 10일에 있을 바르사와의 8강 2차전 출전여부가 중요하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코스타 본인도 "아마 나서지 못할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바르사전 출전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코스타의 부상을 체크한 의사가 "어제보다 상황이 많이 호전됐다. 바르사전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5일 비야레알과의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는 결장이 확실하다.

1차전 원정을 1-1로 마감한 AT 마드리드는 2차전서 무득점으로 비겨도 4강에 올라설 수 있는 긍정적인 상황에 놓여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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