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비디치 대체자로 ‘에버턴 DF’ 스톤스 눈독
입력 : 2014.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다시 한 번 에버턴 선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다이렉트뉴스’는 15일 “맨유가 네마냐 비디치의 대체자로 에버턴의 젊은 수비수 존 스톤스(20)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슬리에서 활약을 하다가 지난 2013년에 에버턴의 유니폼을 입은 스톤스는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주전급 선수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했고 지난 선덜랜드와 리그 경기에서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맨유의 모예스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비디치의 대체자로 스톤스를 점찍었고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현재 스톤스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의 신임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에버턴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력을 안정시켜야하기 때문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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