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두 이끈 김재성, 클래식 8라운드 MVP 선정
입력 : 2014.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멀티골을 기록하며 포항 스틸러스를 리그 선두 자리로 이끈 김재성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8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8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연맹은 김재성에 대해 “물 오른 골 감각을 보이며 포항을 선두로 이끔. 2득점으로 만점 활약”이라고 평하며 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김재성과 함께 김승대, 이명주(이상 포항)는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 돼 포항의 상승세를 보여줬다. 남은 한자리는 이종호(전남)가 선정 됐다.

최전방에는 전북과 수원의 승리를 각각 이끈 이동국과 정대세가 뽑혔다.

수비수 4명에는 현영민, 방대종(이상 전남), 윤영선, 박진포(이상 성남)이 선정 됐으며, 골키퍼에는 정성룡(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연맹은 위클리 베스트팀으로 수원을 선정했으며, 위클리 매치에는 전남이 부산에 2-1로 승리한 경기를 뽑았다.



사진=김재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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