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버풀이 다시 한 번 손흥민(22, 레버쿠젠)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6일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손흥민을 포함해 디보크 오르기(19, 릴 OSC), 율리안 브란트(18, 레버쿠젠) 등 3명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리버풀은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적이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레버쿠젠을 선택, 독일 무대에서의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레버쿠젠에서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리버풀은 전력 강화를 위해 다시 한 번 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리버풀의 영입 대상에 오른 오리지는 벨기에 U-21 대표팀 공격수로 아스널에서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다.

브란트는 독일에서 U-17, U-19 대표팀을 모두 거치며 촉망받는 공격수로 지난 1월 레버쿠젠으로 이적 해 10경기동안 2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사진=채널 더 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