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제라드의 리그 우승 원한다
입력 : 2014.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지네디 지단이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기원했다.

지단은 현지매체를 통해 “지난 20년간을 돌아 봤을 때 최고의 미드필더는 제라드와 폴 스콜스다”고 말했다.

둘의 능력을 모두 추켜세운 지단이지만, 특히 제라드의 능력을 강조했다. 스콜스가 현역에서 은퇴한 반면 제라드는 최근에도 식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소속 팀 리버풀을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려놓은 까닭이다.

지단은 “제라드는 많은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그 우승에는 인연이 없었다. 그의 경력에 리그 우승이 없다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라면서 “비록 전성기를 보냈지만. 존재만으로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면서 제라드와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응원했다.

한편 리버풀은 승점 77로 리그 1위를 달리며, 우승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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