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1위' 안양, 도전자의 자세 견지하다
입력 : 2014.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K리그 챌린지 1위에 오른 FC안양이 광주FC, 대구FC와의 원정을 앞두고 있다. 안양은 도전자의 입장에서 2연전을 치르겠다는 각오다.

All 4 One! FC 안양은 오는 20일(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날 경기는 승격을 위해 큰 폭의 전력보강을 완료한 광주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K리그 챌린지 4강을 목표로 한 안양은 지난 라운드에서 안산을 꺾고 창단 이래 첫 1위 자리에 올랐다. 1위의 기쁨을 누릴 만도 하지만 시즌 초반의 선전이라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안양 이우형 감독은 “지금 챌린지 1위에 올라있지만 여전히 도전하는 입장이다. 광주 대구로 이어지는 강팀과의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차츰차츰 선수단의 전력을 높이고 있다. 팀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광주와의 경기에서 0대 4로 패배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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