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을 막아내지 못하며 결승골의 빌미를 제공한 마르크 바르트라(23, FC 발르셀로나)가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음을 밝혔다.
지난 16일 ‘엘 클라시코’로 펼쳐진 국왕컵 결승전의 주인공은 베일이었다. 특히 결승골 장면이 빛났다. 베일은 후반 19분 하프라인부터 공을 치고 골문으로 돌진한 후 바르트라를 쉽게 벗겨낸 뒤 핀투 골키퍼의 바로 앞까지 돌파해 들어가 그의 다리 사이로 공을 집어넣었다. 당시 베일을 상대한 바르트라는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베일의 폭풍 질주를 지켜봐야했다.
바르트라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순간이다. 당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던 까닭이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든 버텨보려 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다”면서 “사실 이번 주 내내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어 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날에는 물론 경기 당일 아침에도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었다”면서 “투입될 당시에는 괜찮았지만, 경기 막바지에는 매우 힘들었다. 특히 베일과 경합할 때는 다리에 쥐가 나기도 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지난 16일 ‘엘 클라시코’로 펼쳐진 국왕컵 결승전의 주인공은 베일이었다. 특히 결승골 장면이 빛났다. 베일은 후반 19분 하프라인부터 공을 치고 골문으로 돌진한 후 바르트라를 쉽게 벗겨낸 뒤 핀투 골키퍼의 바로 앞까지 돌파해 들어가 그의 다리 사이로 공을 집어넣었다. 당시 베일을 상대한 바르트라는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베일의 폭풍 질주를 지켜봐야했다.
바르트라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순간이다. 당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던 까닭이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든 버텨보려 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다”면서 “사실 이번 주 내내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어 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날에는 물론 경기 당일 아침에도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었다”면서 “투입될 당시에는 괜찮았지만, 경기 막바지에는 매우 힘들었다. 특히 베일과 경합할 때는 다리에 쥐가 나기도 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