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감독, “구자철, 도르트문트전 플레이 메이커”…선발 예고
입력 : 2014.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지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 결장했던 구자철(25, 마인츠)이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마인츠는 19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도르트문트와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를 펼친다.

마인츠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17일 “지난 브레멘과의 경기에 결장했던 구자철은 팀 훈련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다”며 구자철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서 “공격진영 어느 곳에서나 뛸 수 있는 구자철은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유누스 말 리가 최전방을 맡고 그의 뒤를 구자철이 도와줄 것”이라고 도르트문트전에서 구자철의 선발을 예고했다.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출전에 도전하는 투헬 감독은 리그 2위인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갖고 과감한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우리가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마인츠 05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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