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동점골' U-16대표팀, 잉글랜드와 1-1 무
입력 : 2014.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가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U-16대표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대표팀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몽테규에서 열린 '제42회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이승우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차전에서 포르투갈과 0-0으로 비겼던 대표팀은 후반 6분 잉글랜드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이내 동점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이승우였다. 이승우는 후반 15분 후방에서 긴 패스를 받아 돌파를 시도한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잉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2점(2무)을 마크한 대표팀은 포르투갈(승점 4)과 사우디아라비아(승점 3)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오는 20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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