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유벤투스, ‘레알 FW’ 모라타 ‘영입 전쟁’
입력 : 2014.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2)에 대한 빅 클럽들의 러브콜이 뜨겁다. 한 마디로 영입 전쟁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8일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소스를 인용해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이 레알의 공격수 모라타의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라타는 ‘제 2의 라울’이라고 불리며 혜성같이 등장했지만 카림 벤제마 등 레알의 화려한 공격진에 막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적은 출전 기회 속에서도 그라운드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에 아스널을 비롯해 유벤투스, 인터 밀란 등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는 1,300만 유로(약 186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레알의 생각은 다르다. 모라타의 잠재력과 가치를 봤을 때 최소 2,200만 유로(약 315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인터 밀란의 에릭 토히르 회장은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만나 모라타의 영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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