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첼시, 엎친 데 덮쳤다… 패배 이어 하미레스 징계 가능성 대두
입력 : 2014.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선덜랜드에 패하며 선두 탈환에 빨간 불이 켜진 첼시가 부적절한 행동을 취한 하미레스의 징계 가능성이 대두되며 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위컴, 보리니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내심 선두 등극을 노렸던 첼시(승점 75점)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승점 77점)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여기에 주축 미드필더 하미레스의 징계 가능성이 제기되며 첼시의 우승 경쟁은 점점 힘들어져 가는 모양새다.

하미레스는 1-1로 진행되던 후반전 선덜랜드의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첼시 골대 쪽으로 쇄도하자 이를 힐끗 쳐다본 후 왼팔을 뻗어 라르손의 얼굴을 가격했다.




당시 마이크 딘 주심은 이를 보지 못했고, 때문에 하미레스의 반칙은 별다른 조치 없이 넘어가게 됐다. 그러나 하미레스의 반칙 장면은 영상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이에 그의 추가 징계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하미레스는 이미 지난 3월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서 레드 카드를 받아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전력이 있다. 그러나 그는 또다시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이게 됐고, 극적인 선두 탈환을 꿈꾸는 소속팀 첼시에도 족쇄를 채우게 됐다.

☞ 하미레스의 부적절한 행동 보러가기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동영상=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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