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훈련 재개...바이에른전 출장은 아직 '미지수'
입력 : 2014.04.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훈련에 복귀했다. 그러나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출전은 아직 미지수다.

스페인’ 아스’는 21일 “호날두, 세르히오 라모스가 일요일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들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들을 제외한 몇몇 선수들은 휴가를 받았지만, 마르셀루, 카세미루, 페페, 알바로 아르벨로아 등 부상을 당한 선수들은 같은 날 훈련장에 남아 훈련을 소화했다”며 레알 선수들의 부상 복귀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는 “호날두와 라모스, 카세미루는 일요일 훈련서 체력 훈련과 공을 다루는 훈련을 함께 했다”며 실전 복귀가 곧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마르셀루는 러닝 훈련을 소화했고, 페페와 아르벨로아는 실내 훈련만을 실시했다”며 선수들의 회복 정도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지만 역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선수는 호날두다. 호날두는 지난 도르트문트와의 UCL 8강 1차전서 왼쪽 허벅지 부상을 입은 후 최근 4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훈련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레알은 바이에른을 상대로 팀의 ‘에이스’를 출격시킬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