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설상가상'...하미레스, 4경기 출장 정지 확정
입력 : 2014.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첼시의 미드필더 하미레스가 폭력 사실에 대한 처벌로 앞으로 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영국의 BBC는 "하미레스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잔여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20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2014 리그 35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위컴, 보리니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내심 선두 등극을 노렸던 첼시(승점 75점)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승점 77점)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당시 경기에서 하미레스는 1-1로 진행되던 후반전 선덜랜드의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첼시 골대 쪽으로 쇄도하자 이 못브을 힐끗 쳐다본 후 왼팔을 뻗어 라르손의 얼굴을 가격했다. 마이크 딘 주심은 이 장면을 직접 목격하지는 못했으나 향후 방송 장면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미레스는 이미 비슷한 전력이 있다. 그는 지난 3월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서 레드 카드를 받아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전력이 있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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