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영입' 레알, 하메스-팔카오 데려와 드림팀 구축?
입력 : 2014.07.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3,000만 유로(약 417억 원)의 이적료에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토니 크로스를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스 영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적시장에 뛰어들며 다시 한번 큰 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은 크로스에서 멈추지 않는다. AS 모나코의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라다멜 팔카오의 동반영입을 노리고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로드리게스는 이미 공공연히 프리메라리가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이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 밖에 없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 영입에 성공하며 공격수 영입이 필요 없는 상황이기에 레알 마드리드행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외신들은 팔카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지속적으로 보도했다. 현재 팔카오는 프리미어리그와 프리메라리가 이적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크로스에 이어 로드리게스와 팔카오 영입까지 성공한다면 그야말로 드림팀을 구축하게 된다.

이것이 현실이 된다면 기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과 더불어 호나우두,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라울 곤잘레스의 갈락티코 1기에 못지않은 최고의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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