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더 이상 스트라이커 영입 없다''
입력 : 2014.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자원의 보강을 모두 마쳤다.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렉시스 산체스, 마티유 드뷔시를 영입하며 공수에 걸쳐 전력을 보강했다. 그동안 이적 시장에서 짠돌이 이미지가 강했던 벵거 감독은 올 여름 이례적으로 알짜배기 영입을 이어가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벵거 감독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산체스와 드뷔시를 영입하며 만족스러운 전력 보강을 이뤘다”면서 “이제 더 이상의 스트라이커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지금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이적 시장에서 걸출한 중앙 수비수와 골키퍼를 반드시 데려오겠다”며 영입 계획을 밝혔다.

아스널이 노리고 있는 중앙 수비수로 사우샘프턴의 데얀 로브렌이 계속해서 언급됐지만, 최근 알려진 바로는 로브렌의 리버풀 이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로브렌 영입전서 리버풀에 패한 아스널이 과연 어떤 선수를 데려와 중앙 수비를 보강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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