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국 투어' 마타, ''판 할의 축구 스타일 좋다''
입력 : 2014.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가 신임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 1월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를 새로 쓰며 첼시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마타는 판 할 감독과 함께 첫 프리 시즌 맞이했다.

첫 일정으로 미국 투어를 떠난 마타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지와의 인터뷰에서 판 할 감독의 축구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맨유에서 첫 프리 시즌을 즐기고 있다"면서 "호텔도 훌륭하고 훈련장도 최고다. 이번 미국 투어는 새 감독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클럽 새 역사의 시작과 다름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판 할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만족한다. 부디 다음 시즌이 끝날 때쯤에는 함께 기뻐할 일이 있었으면 한다"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개인이 아닌 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마타는 "최고의 레벨에 올라서기 위해 판 할 감독으로부터 배우고 개선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중요한 건 개인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우승을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오는 24일 미국 프로축구 최고 명문인 LA갤럭시와의 첫 친선 경기를 통해 공식적인 미국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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