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GK’ 포름, 토트넘 이적...시구르드손은 스완지행
입력 : 2014.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네덜란드 대표팀의 골키퍼 미셸 포름(31, 스완지 시티)이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한다. 반면, 토트넘의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드손(25)은 스완지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2일 “포름이 토트넘과 개인조건에 동의했고 곧 이적한다. 반면, 트트넘의 시구르드손은 스완지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스완지의 유니폼을 입은 포름은 이후 주전 수문장으로 성장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완지가 아스널의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를 영입함에 따라 이적을 결심했고, 결국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서는 이미 포름의 토트넘 이적이 확정됐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포름의 토트넘 이적이 확정된다면 주전 수문장인 휴고 요리스와 ‘No1’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포름이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는다면 시구르드손은 스완지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현지 언론에서는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시구르드손이 스완지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완지의 측면 수비수 벤 데이비스도 토트넘 이적이 확정됐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74억 원)가 예상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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