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선수 생활 6~7년은 더 하고 싶다''
입력 : 2014.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선수 생활 계획을 말했다.

호날두는 22일 일본 도쿄 베르샤르 시오도메에서 열린 미용기업 MTG사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서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난 더 오래 선수 생활을 했으면 한다. 아마도 6-7년은 더 하게 될 것”이라고 장래 포부를 밝혔다.

호날두는 2002년 16세의 어린 나이로 스포르팅 리스본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래로 12년째 맨유와 레알을 거쳐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호날두는 두 번의 발롱도르와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획득하며 리오넬 메시와 함께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라있다.

한편, 호날두는 슈퍼 스타를 영입하며 한 층 단단해진 레알과 함께 올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호날두는 "월드컵 개막 전에 당한 부상은 완벽히 회복했다. 이번 시즌 목표는 지난 시즌보다 더 성공적인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것"이라 밝히며,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뛰어넘는 성적을 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조만간 레알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는 호날두의 활약을 전세계 축구팬이 기대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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