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483억에 '콜롬비아 윙어' 콰드라도 노린다
입력 : 2014.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가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콜롬비아 윙어 후안 콰드라도(26, 피오렌티나)를 노리고 있다고 스페인 언론이 전했다.

콰드라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며 콜롬비아의 8강을 이끌었다.

하메스가 AS모나코를 떠나 1000억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에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확정된 데 이어 콰드라도 역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쪽은 맨유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인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2770만 파운드(약 483억 원)에 콰드라도를 원하고 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까지 뛰어들었다.

월드컵이 끝난 뒤 콰드라도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오퍼가 없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특히 이적료에 상관없이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목표하고 있는 맨유행이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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